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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뉴스1 '글로벌바이오투자포럼 2022' - 프로티움사이언스

[GBIF 2022] 프로티움사이언스 "품질 강점…물질 특성 반영한 공정 개발"


뉴스1 주최 '글로벌바이오투자포럼 2022'
"2025년~2026년 IPO"

 

 

김창환 프로티움사이언스 부사장이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바이오투자포럼 2022'(GBIF 2022)에서 기업IR을 하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새로운 치료법을 위한 신약 플랫폼'을 주제로 민영 종합뉴스통신사 뉴스1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초과학연구원(IBS) 후원으로 열렸다. 2022.11.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제품을 승인하는데 있어서 품질 문제로 허가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처음부터 물질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그 특성이 상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공정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창환 프로티움사이언스 부사장은 23일 민영 종합뉴스통신사 <뉴스1> 주최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바이오투자포럼'(GBIF 2022)에서 이같이 말했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희귀난치질환 전문 신약개발기업인 티움바이오가 지난해 5월 설립한 자회사다. 이 회사는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 1상에서 품목허가까지 국내 유일 분석지향형 CDAO(Contract Development and Analysis Organization, 위탁개발·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티움사이언스의 차별점은 무엇보다 CMC(원료 및 완제의약품 생산공정)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이다.

 

김 부사장은 "구성원들이 이전 회사에서 다양한 제품 공정을 개발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라며 "국내에 머물지 않고 FDA(미국식품의약국), EMA(유럽의약품청) 등 글로벌 허가기관 임상단계별 경험을 실제로 갖고 있고 개발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치료 물질이나 바이오 마커 물질이 어떻게 생산 공정으로 해석돼 최종 제품이 되는지, 또 이 과정에서 초기 품질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해본 사람은 모달리티가 달라도 본질을 알고 제대로 개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강점은 '분석'이다. 김 부사장은 "임상 단계별로 분석이 정확히 돼야 다음 스테이지로 갈 수 있다"며 "위탁 생산 공정을 전문으로 하는 것에 더해 특성 분석이 특화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 힘입어 매출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해 월평균 CDAO 계약건수는 3.38건이었는데, 올해 들어 월평균 8.5건으로 151.9% 급증했다. 누적 수주액은 10월 기준 약 40억원이다. 김 부사장은 "내년부터는 충분히 지속적인 성장을 할 걸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CDAMO(Contract Development, Analysis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개발·분석·생산)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턴 에스티젠바이오와 업무협약을 맺고 CDO부터 CMO까지 원스톱(one-stop) CDMO 서비스도 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CDO로 시작했지만, 3~4년 내 CMO 공장을 세우거나 인수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유럽 등 어느 사이트에 가도 품질이 유지되며 실패없이 생산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사장은 "2025년~2026년 IPO(기업공개)를 하면서 자체적인 CMO를 갖고자 한다"며 "이 전후에 유전자 치료제와 세포치료제로까지 모달리티를 더 확장할 계획이다. 지금도 내부적으로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작성] 뉴스1 김경민 기자 외

[기사 링크] https://www.news1.kr/articles/4873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