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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김훈택 프로티움 대표 "CDAMO 서비스로 신약개발 성공 파트너 될 것"

김훈택 프로티움 대표 "CDAMO 서비스로 신약개발 성공 파트너 될 것"


기사 작성 : EBN 이해선 기자

CDMO에 분석 서비스 결합한 새로운 사업모델 구축

공정개발부터 물질특성 분석까지 전 영역 서비스 제공

 

프로티움사이언스 랩실에서 연구원들이 최신 분석장비로 물질 분석작업을 하고 있다.ⓒ프로티움사이언스
지난해 5월 티움바이오의 자회사로 설립된 프로티움사이언스는 250평 규모의 연구소에 약 100억원의 시설투자를 통해 글로벌 CDMO 기업 수준의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연구실은 공정개발실 170평, 특성분석실 80평 규모로 구성돼 있다. 국내 바이오벤처 중 시설규모 및 장비보유 측면에서는 단연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훈택 프로티움 대표는 "많은 바이오기업들이 임상 3상 단계에서 실패를 겪는 요인 중 하나는 특성 분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며 "물질 특성 분석을 초기단계부터 진행하면 후기임상 단계에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티움은 물질분석을 통한 임상 컨설팅까지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바이오벤처 기업들에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시설 확장 위해 하반기 시리즈 A 펀딩…2025년 IPO 목표>
현재 공정개발(CDO)과 특성분석(CAO) 서비스를 각각 진행 중인 프로티움은 내년 GLP 인증 절차까지 거쳐 더욱 완벽한 분석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서비스로 누적 수주금액은 연초 목표했던 40억원을 8월 이미 달성했다. 현재 시설로 최대 150억~200억원의 수주가 가능한 프로티움은 내년 시설확장도 계획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시리즈A 펀딩에도 나선다. 시설 확충을 통해 IPO 전까지 매출액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체시설로 제공하는 CDAO 서비스 외에 CMO 전문기업 '에스티젠바이오'를 비롯해 해외 CMO 기업과 업무제휴를 통해 CDAMO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고 있다. 오는 2025년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CMO 자체시설을 구축, 원스톱으로 가능한 CDAMO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 GLP 인증을 마치고 티움바이오의 해외 자회사인 '이니티움'과 연계해 미국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분석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훈택 프로티움사이언스 대표는 "글로벌 CDMO 회사에서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긴 하지만 깊이 있는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다"며 "처음 바이오텍이 물질을 개발할 때 품질을 잘 모르고 개발을 진행했을 때 결과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초기 분석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티움은 초기 컨설팅부터 시작해 처음부터 콘셉트와 전략까지 잡아 줄 수 있다"며 "초기 핵심 품질분석 및 위험성 평가를 통해 위험인자를 회피하고 개발 단계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평가를 제공해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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