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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CDMO 총력전'…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관전 포인트
'CDMO 총력전'…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관전 포인트
Lonza부터 프로티움사이언스까지…개발·생산·기술력 앞다퉈 수주 경쟁

기사 작성 :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제약바이오 산업의 핫이슈인 CDMO 기업들이 총집합한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BIOPLUS-INTERPHEX KOREA 2022 이하 BIX)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막한다.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40개의 세션, 120명의 연사, 200개 기업이 참가해 국내외 바이오산업의 최신 지견을 나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 제약바이오 CDMO 열풍에 맞게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외 CMO/CDMO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는 것이다.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란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소와 시설을 갖추고 다른 기업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해당 의약품을 대신 생산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CDO(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는 개발에 보다 초점을 두고 완제품 생산을 위한 원천 물질 및 공정을 대신 개발하는 것을 말한다. 이 두 개의 위탁 시스템이 합쳐진 것이 CDMO다.


총 11개 CMO/CDMO 기업이 부스를 설치하고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LONZA(론자) ▲Genovior Biotech(제노비어 바이오텍) ▲이엔셀 ▲에스티젠바이오 ▲아지노모도제넥신 ▲프로티움사이언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VETTER(베터) ▲아데나/키프론바이오 ▲에스엔피제네틱스 ▲Patheon(파테온,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이다. 특히 ▲셀트리온 ▲바이넥스 ▲Dx&Vx(디엑스앤브이엑스)는 전문 세션을 통해 'CDMO 사업확장 전략'을 주제로 국내 CDMO 기업들의 미래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글로벌 CDMO 기업 'LONZA(론자)'는 E23부스를 마련하고, 4일에는 콘퍼런스도 진행한다. 소개하는 제품과 기술은 ▲생물(Mammalian, 미생물, 생물공역/ADC, mRNA) ▲소분자 ▲세포 및 유전자 치료법(자율, 동종, iPSC, 엑소좀, 바이러스 벡터)이다. 론자는 임상 전 단계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약물과 제품 모두에 대한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티움바이오의 자회사인 '프로티움사이언스'는 F30에 대규모 부스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CDMO 수주에 나선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CMO 기술이전 및 GMP 생산 원스톱 서비스 ▲CMC 개발 서비스 ▲특성 분석 서비스 ▲컨설팅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다년간 쌓인 노하우와 기술·설비를 강점으로 개발하는 바이오의약품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뿐만 아니라 글로벌 규제기관 FDA· EMA까지 품목허가로 이끈다는 전략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항체의약품 개발 및 제조 기술력과 대규모 생산 케파(Capa)를 바탕으로 CDMO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충북 오송에 2공장을 완공했으며, 내년 초까지 3, 4공장을 완공해 최대 15만 4천4백 리터까지 상업용 생산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제조 시설 서비스인 ‘ALITA Smart Bio 시스템’을 강점으로 수주를 본격화 한다는 입장이다. 부스는 F32에 마련했다.


삼성서울병원 스핀오프 기업 '이엔셀'은 첨단바이오의약품 CMO/CDMO을 타깃한다. 이엔셀은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엑소좀, 바이러스벡터, AAV(아데노부속바이러스벡터) 등의 제조 및 희귀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개발 컨설팅부터 비임상 및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 CMC 확립, 품목허가, 판매까지 전반적인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G24에 부스를 설치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E30에 부스를 설치하고 동물세포 배양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의약품 전문 CMO 서비스를 알릴 예정이다. 에스티젠바이오는 현재 재조합 단백질, 단일항체 CMO를 수행 중이며, 해당 서비스에는 임상 및 상업용 제품의 ▲기술이전 ▲원액제조(8,000L) ▲프리필드시린지 제품 ▲분석시험 ▲규제 및 허가 지원 등이 포함된다. 에스티젠 바이오는 향후 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모달리티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까지 확대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을 전했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CDMO 브랜드 'Patheon(파테온)'은 E10에 부스 마련하고 전 세계 65개 생산시설 보유라는 강점을 고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기업에게 파테온의 CDMO 서비스는 유리하는 평가다. 파테온은 현재 ▲케미칼·바이오 원료의약품 개발 ▲임상·상업 생산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서비스 ▲임상시험 최적화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Genovior Biotech(제노비어 바이오텍)은 G20에 부스를 설치했고, 아지노모도제넥신은 F12, VETTER(베터)는 F28, 아데나/키프론바이오는 B33, 에스엔피제네틱스는 D40에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CMO/CDMO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